‘금강불괴’ 이정현의 대기록은 깨지지 않는다.
서울 삼성은 14일 대구체육관에서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4연패 중인 그들에게 있어 그나마 다행인 건 에이스 이정현이 쉬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정현은 지난 11일 창원 LG와의 맞대결에서 오른 손가락을 다쳤다. 이미 시즌 내내 좋지 못한 손가락이지만 그는 큰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진통제를 먹은 후에 다시 코트로 나설 수 있었다.
현재 이정현은 KBL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548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쉬어갈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취재 결과 이정현은 한국가스공사전에서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커스 데릭슨의 무릎 골절 부상으로 최소 한국가스공사전까지는 이매뉴얼 테리 홀로 뛰어야 하는 삼성. 국내선수들의 잇따른 이탈까지 악재가 겹친 현시점에서 이정현의 출전은 큰 힘이 된다.
물론 한국가스공사의 최근 경기력이 매우 좋고 전력누수가 큰 삼성의 에너지 레벨이 바닥인 지금 그들의 연패 탈출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 그러나 정신적 지주인 이정현의 동행은 분명 반등을 위한 포인트가 된다.
한편 이정현은 2022-23시즌 20경기 출전, 평균 11.4점 2.7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데릭슨 다음으로 높은 평균 득점, 최다 평균 어시스트를 기록, 여전히 가치 높은 선수임을 증명하고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