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1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후지나미 신타로(29)의 계약 규모가 공개됐다.
‘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13일(한국시간) 신타로가 오클랜드로부터 325만 달러(40억 5,600만 원)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양 측이 1년 계약에 합의한 소식은 전해졌지만,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루만에 그 금액이 나온 것. 다음주에 진행되는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계약이 공식화될 예정.
많은 금액은 아니다. 그럼에도 팀내에서는 많은 금액이다. 트레버 메이(700만 달러) 알레드미스 디아즈(650만 달러) 제이스 피터슨, 매니 피냐(이상 450만 달러)에 이은 다섯 번째다.
후지나미는 한신에서 10년간 189경기 등판, 57승 54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로 참가한 경력이 있다.
지난 시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여파로 2군을 오르내리며 16경기에서 66 2/3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지만, 평균자책점 3.38 WHIP 1.185, 9이닝당 0.8피홈런 2.8볼넷 8.8탈삼진으로 선전했다. 포스팅을 거쳐 빅리그 문을 두드리게됐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