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23·의정부시청)이 7년 만에 종합경기대회 정상을 경험했다.
김민선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의 올림픽 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제31회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윈터 월드 게임(동계유니버시아드) 여자스피드스케이팅 10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6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동계청소년올림픽 우승은 500m였다. 김민선은 서로 다른 종목에서 종합경기대회 시상대 꼭대기를 차지한 것이다.
김민선은 월드컵 시리즈 500m 금4, 4대륙선수권 500·1000m 2관왕 등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관대회에서만 6차례 우승했다.
오는 20일 참가하는 500m를 통해 유니버시아드 2관왕을 달성하면 이번 시즌 국제대회 제패 횟수는 8번으로 늘어난다.
김민선은 500m 세계랭킹 1위를 독주하고 있다. 2022-23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는 2월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에서 열리는 5차(11~13일), 6차(18~20일) 대회로 끝난다.
남은 월드컵을 통해 500m 랭킹 1위를 유지한 채 2023 세계선수권(3월 3~6일@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 참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이번 유니버시아드 경기력이 주목받는 이유다.
* 단체 종목 제외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