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 둘째 임신중에 슈퍼볼 하프타임쇼 무대 올라

슈퍼볼57의 하프타임쇼를 빛낸 가수 리한나(34), 임신중에 무대에 오르는 투혼을 발휘한 것으로 밝혀졌다.

‘AP’는 13일(한국시간) 가수 관계자의 말을 인용, 리한나가 둘째를 임신중인 가운데 무대를 올랐다고 전했다.

리한나는 래퍼 에이셉 라키(A$AP Rocky) 사이에 9개월된 아들을 두고 있다. 둘째를 임신중인 사실이 뒤늦게 공개된 것.

리한나는 이날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출연했다. 사진(美 글렌데일)=ⓒAFPBBNews = News1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스테이트팜스타디움에서 열린 57회 슈퍼볼에서 하프타임쇼 공연을 진행한 리한나는 ‘비치 베러 해브 마이 머니(B**** Better Have My Money)’로 시작, ‘웨어 해브 유 빈’ ‘온리 걸’ ‘위 파운드 러브’ ‘루드 보이’ ‘푸어 잇 업’ ‘워크’ ‘엄브렐라’ 등 자신의 노래들을 연이어 들려준 뒤 ‘다이아몬즈’로 13분간의 쇼를 마무리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리한나는 육안으로 보기에도 배가 부른 것이 보였다. 때문에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고 관계자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

앞서 리한나는 하프타임쇼 공식 기자회견에서 처음 하프타임쇼 공연 제안을 받았을 때 첫째 출산 이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이를 수락할지 여부를 두고 고민했었다고 털어놨다.

7년의 공백을 깨고 무대에 오르기로 결정한 그는 “엄마로서 세상을 다 가지고 뭐든 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슈퍼볼은 세계 최고 무대중 하나다. 7년만에 무대에 서는 것이 무섭기도 하지만, 신나는 도전이기도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리한나는 그래미 9회 수상, 빌보드 핫 100차트 1위 14회의 경력을 갖고 있는 팝가수다.

한편, 이날 슈퍼볼은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38-35로 승리,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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