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스페인 떠나 이탈리아·프랑스로 이적?

이강인(22·마요르카)이 스페인과 13년 인연을 뒤로 하고 다른 나라에서 축구 경력을 이어간다는 예상이 나왔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8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이번 시즌을 마치고 마요르카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라리가를 떠나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피차헤스’는 축구 이적시장 전문매체다. 라리가는 스페인 1부리그다. 이강인은 2011년 여름 발렌시아(스페인) 유소년팀 입단으로 유럽에 진출했다.

이강인이 2022-23 라리가 22라운드 홈경기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마요르카 공식 SNS

발렌시아 소속으로 ▲스페인 3부리그 26경기 4득점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3경기 1득점 ▲UEFA 챔피언스리그 5경기 ▲UEFA 유로파리그 2경기 ▲라리가 43경기 2득점 3도움 ▲스페인 국왕컵 11경기 1득점을 기록한 후 2021-22시즌 마요르카에 합류했다.

‘피차헤스’는 “이강인은 2023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다. 프랑스 리그1이나 이탈리아 세리에A 팀과 계약할 가능성이 있다”며 전망했다.

▲스페인은 유럽리그랭킹 2위 ▲이탈리아는 4위 ▲프랑스는 5위로 평가되는 무대다. ‘피차헤스’는 “이강인은 프랑스·이탈리아 축구계에서 이미 유명하다. 여러 구단이 오랫동안 자세히 관찰해온 선수”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2022-23 라리가에서 23경기 2골 5어시스트로 활약 중이다. 평균 77.9분을 소화하는 주전으로서 마요르카 득점 33.3%(7/21)에 관여했다.

▲레프트윙 ▲라이트윙 ▲센터포워드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이번 시즌 서로 다른 4개 포지션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것도 긍정적이다.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 수상으로 인정받은 세계 최정상급 잠재력을 빅리그 5년차를 맞이하여 프로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발휘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강인 영입 시도가 외부에 노출된 프랑스·이탈리아 팀으로는 ▲2020년 7월 니스 ▲2021년 2월 렌 ▲2021년 8월 및 2022년 5월 삼프도리아 ▲2021년 12월 릴 ▲2021년 2월 모나코 등이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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