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코칭스태프 구성 발표...차두리는 자문으로 합류 [MK현장]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코칭스태프 인선을 발표했다.

클린스만은 9일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국가대표팀 훈련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코치진 구성을 공개했다.

대표팀은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를 필두로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코치, 베르너 로이타드 피지컬 코치가 합류한다.

클린스만 감독이 대표팀 코치진 인선을 발표했다. 사진(파주)= 김영구 기자

헤어초크, 스트링가라 코치는 과거 미국대표팀에서 클린스만 감독을 보좌한 경험이 있다. 쾨프케 코치는 2004년부터 2021년까지 독일 국가대표팀 골키퍼 코치로 일했다.

전임 파울로 벤투 감독 시절 일했던 코친중에는 김영민(마이클 김) 코치가 대표팀에 합류, 연속성을 가져갈 예정이다.

관심을 모았던 차두리 FC서울 유스강화실장은 기술자문으로 팀에 함께한다.

클린스만은 차두리가 “아주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리그와 K리그 감독, 그리고 한국 축구에 대한 것들을 그를 통해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축구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차두리는 클린스만과 지난 카타르월드컵에서 기술연구그룹(TSG)으로 함께 활동한 경험이 있다. 클린스만은 “그가 필요하다”며 차두리의 역할을 강조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국내에 상주할 예정이다. “한국 체류는 당연한 것이다. 나는 한국대표팀의 감독”이라며 말문을 연 그는 “나는 운이 좋게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생활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에 기뻐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살게된 것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그는 한국에서 차두리, 김영민 코치와 함께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코칭스태프는 전세계에서 활동한다. 클린스만은 “화상회의를 통해 같은 정소에 있지않더라도 함께 논의할 수 있다. 선수들이 전세계에 퍼져 있는만큼 오늘날 국가대표팀은 글로벌한 작업이 필요하다”며 코치진은 평소 해외 현지에서 해외파 선수들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주=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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