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타박상이다. 당장 병원 진료 계획은 없다.”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2-2로 팽팽하던 6회말, 라팍을 찾은 삼성 팬들은 가슴이 철렁거리는 순간이 있었다.
바로 ‘박진만의 황태자’ 강한울이 공에 맞은 것. 강한울은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진해수의 4구에 오른쪽 손등이 맞았다. 강한울은 손등을 잡으며 충격을 느꼈고, 그라운드로 들어간 트레이너진은 교체 사인을 냈다. 강한울을 대신해 이해승이 들어왔다.
전날 3280일 만에 시범경기 홈런을 쏘며 절정의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강한울의 부상은 악재다. 올 시즌 삼성 내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예비 FA 시즌이기에 강한울의 부상은 생각하기도 싫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삼성 관계자는 “오른쪽 손등을 맞았다. 보호 차원 교체를 했다. 단순 타박상이며 아이싱을 하고 있다. 당장 병원 진료 계획은 없다”라고 전했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