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가 ‘보라! 데보라’ 속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ENA 새 드라마 ‘보라! 데보라’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태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인나, 윤현민, 주상욱, 황찬성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유인나는 또 로코 장르를 선택한 것에 대해 “작품을 선택할 때는 인지하지 못했다. 어느 순간 로코를 떠올렸을 때 대표하는 배우라고 생각 들었을 때 저는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 그게 좋은 거라고 저도 생각하지만, 제가 저만의 쓰임이 있어서 그 쓰임을 다할 수 있다면 저는 그거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 든다”라고 덧붙였다.
또 유인나는 “(시간이 지나면서)로코라는 장르가 어려울 수 있는데, 그 다음에 좋은 작품을 선택하고 나를 필요하고 했을 때 마음이 계속 갔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번 작품을 보고 이게 로코 아니라 삶이라고 생각했다. 연애하고 결혼하고, 결혼하고 또 살아가는 것에 로코를 뛰어넘는 삶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을 하게 된 것 같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이수혁(윤현민 분)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 드라마다.
유인나는 싱크로율에 대해 “보라와 싱크로율이 높은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의 연애에 대해 잘 상담하지만 본인 연애에서 엉망이다. 보라는. 그거에 대해서 싱크로율이 90%가 비슷하다”라고 덧붙였다.
유인나는 “똑똑하게 상담 잘하고 헛똑똑이라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었다. 자기 일은 또 잘 안되는 것 같다. 저에게도 데보라 같은 친구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황찬성과의 호흡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연기를 잘하더라. 순발력도 좋고, 같이 하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구나 했던 순간들이 많았다. 또 찬성 씨가 웃기다. 웃기고 싶어하고. 그래서 정말 많이 웃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라! 데보라’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상암동(서울)=김나영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