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울버햄튼 TOP2 득점 가능…지역신문 극찬 [EPL]

황희찬(27·울버햄튼)이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골을 넣을 개인 능력이 충분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 앤드 스타’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황희찬은 울버햄튼 선수단에서 지에구 코스타(35·브라질→스페인)와 함께 가장 많은 득점이 가능한 선수”라고 보도했다.

‘익스프레스 앤드 스타’는 영국 스태퍼드셔주 울버햄튼 지역신문이다. 코스타는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베스트11 ▲UEFA 챔피언스리그 올스타(이상 2013-14시즌) ▲2014-15 EPL 베스트11에 빛난다.

울버햄튼 황희찬이 웨스트햄과 2022-23 EPL 홈경기 후 관중의 응원에 감사해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라리가는 코스타 개인상 당시엔 UEFA 리그랭킹 1위였다. 황희찬은 유럽 최정상급 스트라이커 출신과 나란히 골을 기대할만한 울버햄튼 공격수라는 극찬을 들은 것이다.

‘익스프레스 앤드 스타’는 “황희찬은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내전근 및 햄스트링 문제에 시달리면서도 황희찬은 2022-23 울버햄튼에서 컵대회 포함 25경기 3득점 3도움이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평균 42.0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 0.51로 수준급 생산성을 발휘하고 있다. ‘익스프레스 앤드 스타’는 “(충분한 출전 시간을 받지 못하는데도) 여전히 좋아하는 울버햄튼 팬들이 존재한다. (부상 등 악조건에 시달리면서도) EPL 수준을 충분히 따라가고 있다”며 봤다.

자주 뛰지 못하면 동료와 손발을 맞추는 것 역시 쉽지 않다. 그러나 ‘익스프레스 앤드 스타’는 “황희찬이 울버햄튼에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것처럼 보이진 않는다. 결코 부적절한 존재가 아니다”며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과 호흡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황희찬은 15일 브렌트포드와 2022-23 EPL 31라운드 홈경기 교체 투입 5분 만에 추가골(후반 24분)을 넣어 울버햄튼 2-0 승리에 공헌했다. ‘익스프레스 앤드 스타’는 “황희찬 덕분에 덜 긴장하고 이길 수 있었다”며 ▲슛 타이밍과 위치 선정 ▲결정력 ▲경기 막판 10분 동안 보여준 개인 능력 등을 칭찬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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