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활동을 중단한 배우 조형기의 근황이 포착됐다.
배우 한지일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럭셔리 차 타고 건국대학에서 발산 집까지 호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영화 배우, 탤런트 조형기 아우. 오랜만에 만난 조형기 아우”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한지일이 조형기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조형기는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엄지척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지일은 “형, 걸음걸이도 시원찮은데 고집 부리지 말고 제가 집까지 모셔다 드릴게요. 실랑이 끝에 어쩔 수 없이 편하게 집 앞에 도착했네요. 고맙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조형기는 과거 음주운전 뺑소니로 30대 여성을 숨지게 했다. 이후 사망자에 대한 제대로 된 조치 없이 유기를 하고 차에서 잠들었다가 뒤늦게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된 바 있다.
당시 사건으로 그는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나 복역 중 가석방 조치로 수감 7개월 만에 석방됐다.
이후 한 달 만에 연기자로 복귀해 활동을 이어오던 조형기는 인터넷 보급 등의 영향으로 당시엔 잘 알려지지 않았다가 2010년 중반에 들어 온라인상에 사건이 알려지게 되면서 맹비난을 받았다.
그는 2017년 MBN 예능프로그램 ‘황금알’ 출연 이후 한동안 방송에 얼굴을 비추지 않았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