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해명 “팬 이용해 돈 번다? 너무 판매자처럼 보였다면 미안”(전문)

그룹 엑소 백현이 양말 공구 관련 오해에 해명했다.

지난 22일 백현은 팬 소통 어플 ‘버블’을 통해 팬을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하는 의도 없음을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한 팬은 백현이 신은 양말을 공동구매(공구)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고, 백현은 이를 받아들여 즉흥적 양말 공구를 진행했다.

그룹 엑소 백현이 양말 공구 관련 오해에 해명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백현은 매니저 도움을 받아 업체까지 찾아봤고, 열심으로 양말 물량을 확보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영리 목적이 아니냐”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에 백현은 22일 “나 에리(팬)들 이용해서 돈 벌려고 하는 거 아닌데”라며 “‘내가 좋아하는 양말 에리들도 싸게 사면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한 거다. 솔직히 부정적인 시선들 각오는 돼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판매자로 보였다면 미안하다. 그치만 늘 내가 공연을 하거나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없으니 어떻게 해서든 다른 걸로 보답하고 싶었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 이하 백현 해명 글 전문.

나 에리들 이용해서 돈 벌려고 하는 거 아닌데..

아메리카노도 판매할 때 제발 예전 굿즈들처럼 터무니없는 가격 말고 합리적인 가격 좀 제시하라고 얘기했어.

양말 공구도.. 갑자기 얘기나온 거라. 오 내가 좋아하는 양말 에리들도 싸게 사면 좋겠다! 솔직히 부정적인 시선들 각오는 되어 있었어. 그래도 상관 없었어. 나로 인해 싸게 사게 되면 그걸로 됐으니까!

그리고 양말회사분께 돈 받는 거 하나도 없어도 되니까 가격을 제일 깎아달라고 했어.. 나는 그냥 에리들이랑 노는 게 좋을 뿐이야. 그게 제일 행복한 순간이고 내가 진심을 다해 웃는 순간인데 누군가가 다른 색으로 덮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어.

너무 판매자로 보였다면 미안해. 그치만 늘 내가 공연을 하거나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없으니 어떻게 해서든 다른 걸로 보답하고 싶었어. 빈자리 느끼게 하고 싶지 않으니까. 기다리는 거 힘든 거 아니까.

내가 이렇게 장문의 해명?.. 이랄까 이런 거 하고 싶지 않았는데 에리들 다치는 게 더 싫어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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