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승리다.”
이스라엘 U-20 축구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 후안 에스타디오 산 후안 델 비센테나리오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에서 연장 접전 끝 3-2 역전 승리, 첫 4강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이스라엘은 이번 대회가 첫 출전이다. FIFA U-20 대회서 첫 대회 4강은 2015년 세네갈 이후 8년 만이다.
전반까지 0-0으로 균형을 맞춘 이스라엘은 후반과 연장 전반 브라질의 득점 이후 곧바로 반격하면서 결코 쉽지 않은 팀임을 증명했다. 그리고 도르 다비드 투르게만의 환상적인 개인기 이후 역전골이 터지며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FIFA는 이 경기에 대해 “투르게만의 절묘한 득점은 U-20에 데뷔한 이스라엘의 브라질전 3-2 역전승으로 이어졌다. 이스라엘은 미국과 우루과이전 승자와 만날 것이고 셀레상(브라질 닉네임)은 집으로 가기 위해 짐을 싸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피르 하임(이스라엘 감독)의 팀은 잘 버티며 역사적인 승리를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열린 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피언 U-19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스라엘. 그들은 이번 대회 내내 계속된 위기에 놓이며 고전했지만 일본전 2-1 역전 승리 이후 탄탄대로를 걸으며 당당히 4강에 올랐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