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입은 120억 사나이&독립리그 출신 내야수, 5일 정밀 검진…송준석·김재상 콜업 [MK현장]

“구자욱-김동진, 두 선수 모두 1군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전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왔으나 마음껏 웃지 못했다.

그 이유는 중심 타자 구자욱과 내야에 힘을 불어 넣던 김동진이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김동진은 2회 3루 땅볼을 치고 난 뒤 3루로 뛰다 우측 햄스트링 통증을 입어 3회 수비를 앞두고 안주형과 교체됐다. 구자욱은 8회말 수비 때 우측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문현빈의 파울 타구를 잡기 위해 전력 질주하다가 쓰러졌다. 들것에 실려 나갔다.

구자욱이 쓰러졌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쏠쏠한 활약을 펼치던 김동진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두 선수는 현재 대구로 내려갔으며, 내일(5일) 정밀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4일 “구자욱, 김동진 선수는 어제 바로 대구로 내려갔다. 김동진 선수는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데, 구자욱 선수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라고 예상하며, “두 선수 모두 내일 정밀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완전체 전력을 꾸린지 하루 만에 두 선수가 4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두 선수를 대신해 외야수 송준석과 내야수 김재상이 콜업됐다.

삼성은 4일 선발로 알버트 수아레즈를 예고했다. 시리즈 스윕을 꿈꾼다.

[대전=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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