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빈 2년 만에 코리안투어 데뷔승…상금 2위 [남자골프]

최승빈(22·CJ)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1부리그) 23번째 출전에 첫 승을 거뒀다.

경상남도 양산시에서는 8~11일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파71·7138야드)가 총상금 15억 원 규모로 열렸다.

최승빈은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68-69-69-64)로 박준홍(22·우리금융그룹)을 1차 타이로 제쳐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상금 3억 원을 받는다.

최승빈이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한국프로골프 1부리그 데뷔 424일(1년 1개월 29일) 만에 정상을 차지하며 ▲코리안투어 시드 5년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 ▲KPGA 선수권대회 평생 출전권을 획득했다. 직전 최고 성적은 올해 4월 골프존 오픈 in 제주 공동 5위였다.

최승빈은 2021 스릭슨투어(2부리그)에서 1승을 거두는 등 상금 및 대상 포인트 9위에 올라 2022 코리안투어 참가 자격을 얻었다. 1부리그 첫해에는 16차례 대회에서 ▲컷 통과 10경기 ▲TOP10 2번 ▲신인왕 포인트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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