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우승 주역’ 수원으로 돌아온 33승 낭만 에이스, 복귀전 날짜 잡혔다! “17일 삼성전 선발” [MK현장]

KT 위즈로 돌아온 에이스의 복귀전 날짜가 잡혔다.

KT를 이끄는 이강철 감독은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7차전을 앞두고 대체 외국인 선수로 팀에 합류한 윌리엄 쿠에바스의 향후 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쿠에바스는 보 슐서를 대신해 KT에 합류했다.

경기 전 만난 이강철 감독은 “내일 여기로 와서 던지는 걸 한 번 보려고 한다. 몸 상태가 괜찮다면 토요일 삼성전에 나선다”라고 말했다.

쿠에바스가 17일 수원 삼성전에 선발로 나선다. 사진=김영구 기자

2021시즌 KT 통합우승의 주역인 쿠에바스는 KT에서 네 시즌 동안 머물며 통산 82경기 33승 23패 평균자책 3.8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2경기 1승 평균자책 2.45를 기록하며 순항하다가 부상으로 팀과 아쉬운 작별을 고해야 했다.

다른 KBO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그지만, 쿠에바스는 쳐다도 보지 않았다. 오직 KT만 생각했다. KT 팬들이 준 정, 동료들과 쌓은 추억을 잊지 않았다.

현재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 KT에 오기 전까지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 시티 다저스에서 활약했다. 마이너리그에서 11경기(선발 9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6.14를 기록했다. 꾸준하게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이강철 감독은 “쿠에바스가 오면서 팀도 약간의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본다. 지금 있는 많은 선수들과 함께 해봤고, 적응도 필요가 없다.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SSG전을 통해 연패 탈출을 꿈꾸는 KT는 김상수(유격수)-김민혁(우익수)-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황재균(3루수)-문상철(지명타자)-박경수(2루수)-배정대(중견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엄상백.

[인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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