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많이 좋아했어”…입대 앞둔 정승환, 첫사랑의 추억 [MK★컴백]

입대를 앞둔 가수 정승환이 첫사랑의 추억을 담은 신곡으로 풋풋한 설렘을 선물한다.

정승환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에필로그 (EPILOGUE)’를 발매했다.

‘에필로그’에는 풋풋한 첫사랑의 추억을 녹여낸 ‘에필로그’,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너의 내일로부터’, 풀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I Will’ 등 정승환만의 음악적 색채가 돋보이는 3곡이 수록됐다.

입대를 앞둔 가수 정승환이 첫사랑의 추억을 담은 신곡으로 풋풋한 설렘을 선물한다. 사진=안테나

특히 정승환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이 현재 가장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솔직한 감정들을 풀어냈다.

정승환은 “‘에필로그’는 이름처럼, 비로소 ‘나’에 대한 에필로그를 매듭짓는 싱글이다. 팬분들과 함께한 10여 년의 시간과 20대의 순간들을 담았다. 이번 싱글을 문득 꺼내 볼 때마다 많은 분들이 추억을 떠올리고, 또 함께할 미래를 생각하면서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 타이틀곡 ‘에필로그’는 여름날 풋풋한 첫사랑의 추억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청량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가득 담은 ‘에필로그’는 인트로부터 부드럽게 터지며 감정의 깊이에 따라 고조되는 정승환의 보컬이 설레면서도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아프고 아름답던 그 여름 로맨스 /무심한 척 너에게 건넸던 내 마음 / 우산을 펼치며 살짝 웃던 모습 / 멍하니 난 바라보다 / 울음이 터질 뻔했어’ ‘안녕 내 첫사랑 참 오래 걸렸어 / 어느새 널 추억이라 부를 만큼 / 지금쯤 그 꿈은 이루어졌을까 / 정말 널 많이 좋아했어 / 어디 있든 꼭 잘 지내 / 눈이 부시게 / 이젠 안녕’ 등의 가사는 곡 분위기의 호소력을 더한다.

두 번째 타이틀곡 ‘너의 내일로부터’는 정승환의 시그니처인 서정적인 발라드곡이다. 마음을 울리는 정승환 특유의 목소리에 ‘내게 기대 맘껏 울어도 돼 / 언제나 혼자였던 밤에 / 누군가 필요했던 / 불안하고 외로웠던 날에’ ‘말해줄게 들려줄게 이제 / 그토록 듣고 싶었던 말 / 괜찮아 너의 아픔은 / 너의 탓이 아냐’ 등의 가사는 현재의 내가 어린 날의 나에게 ‘너의 아픔은 너의 탓이 아니다’라며 가장 힘들고 어두울 때 전하고 싶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이외에도 싱글 ‘에필로그 EPILOGUE)’에는 콘서트에서 선공개한 미발매곡 ‘I Will’이 수록됐다.

입대 전 마지막 싱글로 다음 챕터로 나아가기 위한 안녕을 고한 정승환은 “가수 정승환의 ‘처음’이자 ‘추억’이자 ‘지금’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진 한 장이 순간에 그치지 않고 쌓이고 쌓여 앨범이 되고 시절이 되는 것처럼, 어느덧 우리도 함께 지내온 시간을 그리워하고 같이 웃고 서로 고마워하는, 그런 사이가 된 것 같다. 그 시간들이 감사하고 소중할 따름”이라고 감사함을 더했다.

그는 “멜로디와 가사를 잘 표현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것 같다. 가수로서 변함없는 저의 가장 큰 역할은 그 노래를 잘 불러내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감상 포인트에 대해서는 “이번 ‘에필로그 (EPILOGUE)’ 속 3개의 곡이 각각 다른 장르인 만큼, 노래에 따라 서로 다른 목소리를 담으려 노력했다. 형형색색의 음악들을 감상하는 체험을 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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