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드 드레이몬드 그린이 시장에 나왔다.
‘ESPN’은 20일(한국시간) 선수 에이전트인 클러치 스포츠 CEO 리치 폴의 말을 빌려 그린이 FA 시장에 나왔다고 전했다.
그린은 2023-24시즌에 대한 선수 옵션(2760만 달러)을 거절하고 제한없는 FA가 됐다.
그린은 지난 2012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5순위로 워리어스에 지명된 이후 줄곧 한 팀에서 뛰었다. 608경기에서 평균 8.7득점 7.0리바운드 5.6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화려하게 빛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궂은 일을 도맡아하며 골든스테이트의 네 차례 우승에 기여했다. 팀 수비의 핵심이자 팀의 ‘심장과 영혼’으로 불렸다.
올스타 4회, 올NBA 2회, 올디펜시브팀 8회 수상 경력이 있고 2016-17시즌 스틸 부문 1위에 오르며 올해의 수비 선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은 조금 아쉬웠다. 트레이닝 캠프 도중 팀 동료 조던 풀을 주먹으로 가격한 이후 팀 동료들의 완전한 신뢰를 얻지 못했다. 어쩌면 지금이 새로운 팀에서 시작할 적기일 수도있다.
그는 골든스테이트와 재계약을 포함, 모든 선택지를 고려할 예정이다. 사인 앤드 트레이드, FA 계약 등 다양한 가능성을 물색할 예정이다.
ESPN은 워리어스 구단도 그와 새로운 계약을 맺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린과 재계약 문제는 최근 사임한 밥 마이어스 단장의 뒤를 이어 프런트 수장에 부임한 마이크 던리비 주니어의 주요 해결 과제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