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축구(MLS)에서 로스앤젤레스를 연고로 하는 두 팀이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LA갤럭시와 LAFC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볼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치렀다.
‘AP’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로즈볼에는 8만 2110명의 관중이 입장, MLS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세웠다.
기존 기록은 지난 시즌 신생팀 샬럿FC가 첫 홈경기에서 세운 7만 4479명이었다.
‘엘 트라피코(El Trafico)’라 불리는 두 팀의 라이벌전은 이번이 18번째 경기였다. 원래 2월 25일 개막전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악천후로 연기, 현지시간으로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열렸다.
휴일에 열린 라이벌전을 맞아 만원관중이 입장했고, 경기 내용도 팽팽했다. LA갤럭시가 2-1로 이겼다.
갤럭시는 전반 26분 리퀴 푸이그의 도움을 받은 타일러 보이드가 선제골을 터트린데 이어 1-1로 맞선 후반28분 푸이그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갈랐다.
LAFC는 후반 12분 일라이 산체스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균형을 지키지 못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