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배너, 백호, 스테이씨, 싸이커스, 에버글로우, NCT U, 엔싸인, 엔하이픈, 예린, ITZY, 전소미, tripleS LOVElution, TIOT, 하이키, 효연 등이 출연했다.
이날 스테이씨는 ‘Bubble’ 무대를 선보였다.
스테이씨만의 틴프레시 매력을 잘 살린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오른 여섯 멤버의 전원 센터 비주얼은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상큼 발랄한 에너지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재치 가득한 퍼포먼스까지 완벽한 삼박자의 무대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테이씨의 신곡 ‘Bubble’은 사라질 거품과도 같은 남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세상이 원하는 동그라미가 아닌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동그라미로 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하이키는 ‘SEOUL(Such a Beautiful City)’, ‘불빛을 꺼뜨리지 마’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컴백했다.
이날 하이키는 서로 다른 개성과 상반된 매력이 담긴 두 곡으로 시청자들에게 듣는 재미와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물했다.
전작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에 이어 홍지상, 데이식스 영케이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SEOUL’ 무대에서는 컬러풀한 착장으로 청량한 비주얼을 극대화시켰다.
또 다른 타이틀곡 ‘불빛을 꺼뜨리지 마’ 무대는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만들었다.
하이키는 스팽글로 포인트를 준 블랙계열의 의상과 함께 밝고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불빛을 꺼뜨리지 마’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8월 마지막 주 1위 후보는 뷔 ‘Love Me Again’, 전소미 ‘Fast Forward’였다.
이날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뷔는 지난 24일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Love Me Again’가 담겨 있는 뷔의 첫 번째 솔로 앨범 ‘Layover’은 9월 8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뷔와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 민희진과 손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