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男 단체 금메달·女 단체 은메달 쾌거!…개인전 포함 전 종목 금1-은2-동1(종합) [항저우AG]

대한민국 골프가 마지막 날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대한민국 남자 골프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웨스트레이크 인터내셔널 골프 코스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골프 마지막 날, 메달을 대량 수확했다.

먼저 남자는 단체전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임성재가 26언더파(2위), 김시우가 23언더파(4위), 그리고 장유빈이 22언더파(5위), 조우영이 17언더파(6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골프가 마지막 날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사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2위 홍콩과는 무려 22타 차이를 낸 남자 대표팀. 총 76언더파로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마지막 날 15언더파로 2위에 오른 태국, 홍콩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로써 남자 대표팀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이후 13년 만에 금메달을 수확했다.

개인전에선 2위에 오른 임성재가 홍콩 코 타이치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대표팀도 빛났다. 유현조가 합계 16언더파로 3위, 동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가장 좋은 기록을 냈다. 9위에서 3위까지 단숨에 상승한 것.

유현조의 동메달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박결(금메달) 이후 오랜만에 나온 메달이다.

여자 대표팀 역시 유현조를 중심으로 임지유, 김민솔이 활약하며 합계 29언더파로 2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대표팀은 인천아시안게임,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3회 연속 은메달을 품었다.

유현조의 동메달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박결(금메달) 이후 오랜만에 나온 메달이다. 사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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