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패밀리’ 이도겸, ‘도둑고양이’ 정체 알았다 [MK★TV뷰]

‘우당탕탕 패밀리’ 이도겸이 도둑고양이의 정체를 알았다.

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연출 김성근 / 극본 문영훈 / 제작 몬스터유니온, 아센디오) 8회에서는 유은성(남상지 분)이 한시헌(채서경 분)을 향한 반격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은성은 강선주(임나영 분)와 강선우 두 남매가 커뮤니티에 올린 폭로 글에 힘입어 시헌이 폭행 고소를 취하해 줄 것을 기대했다. 마침내 울먹거리며 전화를 건 시헌과 만난 은성은 “왜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려”라며 주먹을 불끈 쥐고는 그를 호되게 위협했다.

‘우당탕탕 패밀리’ 이도겸이 도둑고양이의 정체를 알았다. 사진=방송 캡처

이후 시헌과 헤어진 은성은 4년 동안 저런 놈이랑 사귀었다며 허탈해했다. 선우는 이런 은성을 그저 선주의 친구라고 생각했고, 애프터서비스 차원으로 신하영(이효나 분)에게 얻은 영화표까지 보내주는 등 둘은 보이지 않는 인연을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하영은 선우의 영화 티켓 요구에 데이트만 하면 자신에게 넘어올 거라며 야심 찬 계획을 세웠다. 또한 그녀는 선우가 동생에게 줄 티켓을 선뜻 “누구라도 안 가면 버리게 될 표였어요”라고 말하는 등 그의 환심을 사려 노력했다.

떠나보낸 아이들을 찾는 심정애(최수린 분)의 모습도 그려졌다. 심정숙(안연홍 분)이 남편 강기석(이대연 분)에게 말 안 했냐는 질문에 정애는 원래 결혼 조건이 애들을 찾아주는 것이었다고 말하기도.

한편 신달용(임하룡 분)은 눈치 백 단 증손주 신가람(정민준 분)에게 이혼하기로 한 결정을 들켰고, 가족들이 자신을 만류하자 “사랑은 바람과 같은 거다. 어제 불었다고 오늘도 부는 건 아니야”라며 명언을 날리는 등 독보적인 그의 인생관이 웃음 포인트를 저격했다.

방송 말미, 극장에 도착한 은성이 통화로 ‘거리의 여자들’ 대사를 말하던 중 선우가 토끼 휴대폰 케이스를 포착하곤 도둑고양이가 그녀임을 깨달았다. 곧바로 은성을 잡고 “잡았다! 도둑고양이”라는 말과 함께 회심의 미소를 짓는 엔딩이 그려진 가운데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된 이들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그려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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