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2위를 잡은 최솔규-김원호가 단숨에 4강까지 올라섰다.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의 최솔규-김원호는 5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빈장 김나지움에서 열린 홍콩 라우측힘-영싱최와의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2-0(21-7, 21-11)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최솔규-김원호는 지난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2위 량웨이컹-왕창을 2-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기세를 탄 두 선수는 라우측힘-영싱최를 가볍게 물리치며 단숨에 동메달을 확보했다.
완승 그 자체였다. 첫 세트는 12분 만에 끝났고 2번째 세트 역시 17분 만에 마무리됐다.
세계 랭킹 16위인 최솔규-김원호는 16강에서 중국에 패한 강민혁-서승재(세계 랭킹 4위)의 아쉬움을 덜어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4강 상대는 대만의 리양-왕치린이다.
한편 뒤이어 열린 여자 복식 8강에선 대한민국의 김소영-공희용 역시 홍콩의 영가팅-영푸이람을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전부터 시작된 일정에서 안세영을 시작으로 서승재-채유정, 최솔규-김원호, 김소영-공희용까지 모두 4강에 진출하며 4개의 동메달을 확보했다.
늦은 오후부터는 김가은의 여자 단식 8강, 이소희-백하나의 여자 복식 8강전이 진행된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