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결혼의 정석’ 성훈, 다정한 눈빛+목소리+완벽 비주얼...제대로 ‘치인다’

정유민 ‘들었다 놨다’ 묘한 관계 유발
성훈, 계약 결혼 성사 위해 고군분투

‘완벽한 결혼의 정석’ 성훈이 풍부한 감정을 담은 눈빛 연기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는 한이주(정유민 분)와의 계약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서도국(성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 성훈이 풍부한 감정을 담은 눈빛 연기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사진=‘완벽한 결혼의 정석’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도국은 이주와의 계약 결혼을 밀어붙이기 위해 입맞춤을 계획한 뒤 기자를 매수, 열애 기사를 퍼트렸다. 기사가 모두 퍼진 상황에서 엄마 차연화(이미숙 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국은 비서 변재호(이명훈 분)에게 기사를 내릴 필요 없다며 단호하게 선을 긋는 등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갔다.

이후 이주를 자기 집으로 부른 도국은 그를 위해 요리를 하면서 “요리 실력에 잘생긴 외모, 명석한 두뇌까지 타고났지”라며 천연덕스러운 모습도 드러냈다. 이주가 왜 이렇게까지 잘해주냐며 묻자 그는 “그야 좋아하니까”라며 이주를 놀라게 했고, 이어 “원래 난 요리하는 거 좋아하거든”이라면서 그녀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런가 하면 도국은 이주에게 혼전 계약서를 건네며 본격 계약 결혼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이주에게 본인 집에서 지낼 것을 제안했고, 자신은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본가에 들어가겠다며 결혼을 주도해 나갔다.

이때 이주에게 집 카드키를 주면서 앞서 호텔룸에서 키를 주고받던 일을 상기시키며 “지지마 이 싸움, 내가 함께할 거니까”라며 묘한 눈빛을 주고받는 대목은 앞으로 벌어질 불꽃 튀는 전개를 예고했다.

캐릭터의 감정을 가득 담은 성훈의 눈빛 연기는 더욱 빛났다. 도국은 이주에게 어른들에게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자연스러운 커플처럼 보여야 한다며 자신을 사랑해달라고 대담하게 말하기도 했다.

또한 진심으로 사랑하는 척 연기를 해야 한다며 고백을 유도, 도국이 먼저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리고 언제부터 사랑해 왔었는지”라는 진심어린 말로 심쿵 모드를 유발했다.

특히 술을 마셔 운전을 할 수 없던 도국은 “하룻밤만 허락해 줄 거지”라는 말과 함께 이주와 한 지붕 아래 동침 아닌 동침으로 설렘을 폭발시켰다.

이처럼 성훈은 매력이 돋보이는 서도국의 모습에 착붙, 극 흐름을 쥐락펴락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계약 결혼을 통해 이주와 얽히게 된 도국이 어떻게 변해갈지도 관전 포인트다.

뿐만 아니라 성훈은 여심을 자극하는 멜로 눈빛과 중저음의 목소리 톤, 완벽한 비주얼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추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제대로 호강시키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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