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대표해 ‘하트 앤 허슬 어워드’ 후보로 선정됐던 김하성, 아쉽게도 후보 등극에 만족해야했다.
메이저리그 은퇴 선수협회(MLBPAA)는 18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 내야수 마르커스 시미엔을 2023 하트 앤 허슬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야구에 대한 열정, 그리고 야구의 전통과 정신, 가치를 가장 잘 구현한 선수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미엔은 2023시즌 이 상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중 한 명이었다.
필드에서는 162경기 전경기에 출전, 타율 0.276 출루율 0.348 장타율 0.478 29홈런 100타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전경기 출전, 17안타 2홈런 10타점 기록하며 텍사스의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필드밖에서는 텍사스 레인저스 유스 아카데미를 꾸준히 후원하는 등 다양한 자선 활동을 해왔다.
이번이 네 번째 하트 앤 허슬 어워드 후보 선정이었던 시미엔은 첫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의 소속팀 텍사스에서도 첫 수상이다.
하트 앤 허슬 어워드는 MLBPAA의 각 팀을 대표하는 30개 위원회가 투표를 통해 구단별 후보를 선정하고 전현직 선수와 팬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메이저리그에서 수여하는 상중에 유일하게 전직 선수들의 투표가 수상자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