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라늄 방패’ LG가 90점대 실점이라니…진격의 kt, 허훈-문성곤-배스 앞세워 3연승 질주

진격의 수원 kt가 매서운 화력을 자랑하며 3연승을 달성했다.

kt는 2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에서 93-88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kt는 에이스 허훈이 1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로 활약했다. 그리고 문성곤이 4개의 3점포를 터뜨리며 12점 1어시스트 4스틸 1블록슛으로 지원 사격했다. 패리스 배스는 26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으로 살벌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허훈과 문성곤 합류 후 kt의 질주는 대단하다. 사진=KBL 제공

이외에도 정성우(10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두원(10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2블록슛) 등 조력자들의 존재감도 컸다.

LG는 이관희가 20점 4리바운드, 아셈 마레이가 20점 20리바운드 6어시스트, 그리고 양홍석이 19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그리고 저스틴 구탕(1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재도(13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나섰으나 4연승을 마감했다.

kt는 KBL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는 LG에 무려 90점 이상의 화력을 자랑했다. 전반에만 53점을 기록, LG의 수비 플랜을 무너뜨렸다.

LG는 올 시즌 80점대 실점 게임도 4경기에 불과했을 정도로 짠물 수비를 자랑하는 팀이다. KBL의 ‘비브라늄 방패’였다. 그러나 kt 원정에서 처음으로 90점 이상 실점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물론 LG의 후반 반격, 추격전도 대단했다. 특히 4쿼터 11점을 집중한 이관희가 중심을 잡았다. 하지만 허훈과 문성곤도 지켜만 보지 않았다. LG의 매서운 추격전에도 밀리지 않으며 결국 승리로 마무리했다.

kt는 이날 승리로 LG와 함께 9승 5패, 공동 2위까지 올랐다. 단독 1위 원주 DB와는 4게임차다.

진격의 수원 kt가 매서운 화력을 자랑하며 3연승을 달성했다. 사진=KBL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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