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이기우가 김상중의 특유의 유머 코드에 홀딱 반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이기우는 극 중 좌부승지 ‘박윤학’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박윤학은 부드럽고 온화한 모습 뒤 단단한 내면을 지닌 인물이다. 이기우와 얽히면서 유쾌한 스토리를 이끌어 갈 박세현은 조여화(이하늬 분)의 참모 ‘연선’ 역을 맡았다. 못 하는 것 빼고 다 잘하는 연선은 매사 똑 부러지고 다재다능해 조여화의 사랑을 듬뿍 받는 캐릭터다.
이번 작품을 통해 사극에 처음 도전하는 이기우는 “현대극과는 다른 행동과 말투가 사극에 처음 임하는 나에게 작지 않은 도전이자 호기심이었다”면서 “정통 대하 사극보다는 유연하고 유쾌한 대본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