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인 40대 남성이 음주운전 측정을 거부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3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가수 겸 배우인 40대 남성 김 씨는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혔다.
출동한 경찰은 교통사고를 낸 김 씨에게 세 차례 음주측정을 요구했지만, 김 씨는 끝내 거부했다.
결국 경찰은 김 씨를 경찰서로 연행했고 음주측정을 재시도했으나, 이 또한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씨를 음주측정 거부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에도 김 씨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13년 만에 다시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일으켜 팬들에 실망감을 안겼다.
한편 김씨는 음주 측정을 거부해 입건된 지 이틀 만에 SNS를 통해 새해 인사를 건넸다. 촬영장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영상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왜 음주 측정을 거부했냐”, “음주운전 사실인가요?”, “진짜요?”, “잘가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