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사모님’ 미란다 커, 바비 몸매 뽐내며 시구 나섰던 날 [MK★그날]

N년 전, 오늘. 그날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당시 화제를 모았던 그 날의 일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만들어봤습니다. 타임라인을 통해 그때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추억해봅니다. <편집자주>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가 잠실구장에 나타나 시구를 할 거라고 상상이나 했던 일인가. 지난 2013년 모델 미란다 커가 시구자로 나서 잠실구장을 뒤집어놓았다.

지난 2013년 6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세계적인 톱모델인 미란다 커가 시구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13년 6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세계적인 톱모델인 미란다 커가 시구 행사를 가졌다. 사진 = 김영구 기자

미란다 커는 등번호 9번이 새겨진 두산의 퀸스데이 핑크 유니폼을 입고 환한 미소로 등장했다. 이날 미란다 커를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

미란다 커는 경기장에 모인 관중들을 향해 “오늘 경기에 시구를 하게 돼서 행복하다”며 “시구가 매우 흥분된다. 한국을 사랑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실 바비 몸매를 가진 미란다 커는 자신을 보러 온 많은 대중들을 향해 손키스 인사를 날렸고, 시구를 위해 글러브를 끼기 시작했다.

미란다 커는 당시 관중들을 향해 손키스 인사와 환한 미소를 보였다. 사진 = 김영구 기자

다소 작은 듯한 글러브를 손에 낀 미란다 커는 집중한 눈빛으로 시구를 하기 위해 자세를 고쳤다. 긴장한 탓일까. 미란다 커는 다소 아쉬운 자세로 시구를 끝마쳤다.

하지만 열심히 공을 던지는 미란다 커의 모습에 야구팬들은 찬사를 보냈다. 당시 미란다 커의 시구는 포털사이트를 장악했으며, ‘미란다 커 시구’가 인기 검색어로 등장하기도 했다.

1983년생인 미란다 커는 1998년 오스트레일리아 슈퍼 모델 선발 대회에서 우승하며 본격 모델로 데뷔했다.

톱모델 미란다 커가 현재 넷째를 임신 중이다. 사진 = 미란다 커 SNS

그는 지난 2010년 ‘반지의 제왕’에 출연한 배우 올랜드 블룸과 결혼했으나 2013년에 이혼했다. 이후 2017년 현재 남편 에반 스피겔과 재혼했다.

에반 스피겔은 스냅챗의 창업자로 20대 중반에 억만장자로 등극하면서 최연소 억만장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톱모델 미란다 커가 2017년에 에반 스피겔과 재혼했다. 사진 = 미란다 커 SNS

미란다 커는 첫 남편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플린과 현재 남편 에반 스피겔과의 사이에서 얻은 두 아들을 함께 키우고 있다. 현재 넷째를 임신 중이다.

게다가 미란다 커는 자신의 건강 및 미용 브랜드를 설립해 사업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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