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천재 유격수’ 김재호가 연봉 미계약으로 퓨처스 스프링캠프 합류 불발이 됐다. 우선 연봉 협상 시작 시기가 늦어도 너무 늦었던 까닭이다. 거기에 50%에 가까운 구단 삭감안 제시로 조율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두산 구단은 2월 2일 ‘퓨처스리그 선수단이 2월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일본 미야코지마로 향한다. 캠프 참가 인원은 이정훈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0명, 선수 30명 등 총 40명’라며 퓨처스 스프링캠프 출국을 공식 발표했다.
투수조는 김명신, 김정우 등 16명이다. 포수조는 윤준호 등 3명이다. 내야수는 전민재, 여동건 등 6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양찬열, 김태근 등 외야수 5명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두산 퓨처스 선수단은 2월 6일 미야코지마 이라부 구장에서 첫 훈련을 진행한다. 캠프 초반엔 기술 및 전술 훈련,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하고 중순 이후부터는 신일본제철 등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귀국일은 3월 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