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라인 46점’ K리그1 파이널A, 남은 자리 사실상 1팀…피 말리는 인천 vs 제주, 정규리그 최종 라운드서 담판

치열한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K리그1이 어느덧 정규리그 최종 라운드(33라운드)만 남겨두고 있다.

18일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가 모두 종료됐다. FC서울(1위·승점 66), 울산HD(2위·승점 50), 전북현대(3위), 강원FC(4위 이상 승점 47)가 남은 1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파이널A 진출을 확정했다.

파이널B는 최하위 광주 FC(승점 18)를 비롯해 부천FC1995(11위·승점 32), 김천상무(10위·승점 34)가 앞서 확정한 가운데 이날 0-0으로 비긴 포항스틸러스(9위·승점 41)와 FC안양(8위·승점 42)이 합류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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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라운드 진출 여부가 가려지지 않은 팀은 세 팀, 대전하나시티즌(5위), 제주 SK(6위·이상 승점 46), 인천 유나이티드(7위·승점 43)다. 이중 두 팀은 파이널 A로, 한 팀은 파이널 B로 향한다.

3점 차에 묶여 있는 세 팀은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 K리그는 ▲승점, ▲다득점, ▲득실차, ▲다승, ▲승자승, ▲벌점(경고 및 퇴장), ▲추첨 순으로 순위를 산정하는데, 후반기 막강 화력을 뿜어낸 대전(51득점)이 다득점으로 유리한 고지를 밟고 있다. 24일 열리는 김천과 최종 라운드에서 패하더라도 최소 6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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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파이널 A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제주와 인천이 경쟁한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운명의 장난처럼 최종 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즉, 이기는 팀이 파이널A로 향한다.

제주는 승점에서 앞서고 있으나 다득점에서 38골로 인천(40골)에 2골 뒤지고 있다. 만약 다가오는 인천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얻지 못하면 파이널B로 향하게 된다.

반대로 인천은 경우의 수가 단순하다. 승리다. 승점 3점을 따내면 다득점으로 제주를 제치고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과 함께 1년 만에 승격한 인천은 곧바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경쟁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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