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에이스 아피프 펄펄 난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 이란과 4강 전반 2-1 역전 리드…백투백 파이널 보인다 [아시안컵]

에이스 아피프를 앞세운 카타르가 백투백 파이널까지 45분을 남겨뒀다.

카타르는 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전반을 2-1 역전한 채 마쳤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실점한 카타르. 그러나 아피프를 중심으로 꾸준히 경기 흐름을 가져오면서 결국 승부를 뒤집었다. 특히 아피프가 전반에만 1골 1도움을 기록, 펄펄 날며 백투백 파이널까지 45분 만을 남겨뒀다.

에이스 아피프를 앞세운 카타르가 백투백 파이널까지 45분을 남겨뒀다. 사진(도하 카타르)=AFPBBNews=News1

카타르는 골키퍼 바르샴을 시작으로 미겔-알리 무크타르-와드-압두리사그-아피프-멘데스-아흐메드-알리-파티-가베르가 선발 출전했다.

이란은 골키퍼 베이란반드를 시작으로 하지사피-카릴자데-에자톨라히-자한바크시-에브라히미-타레미-카나니-고도스-아즈문-레자에이안이 선발 출전했다.

카타르는 전반 4분 만에 이란에 실점했다. 자한바크시의 롱 스로인 이후 에자톨라히의 헤더가 아즈문에게 향했다. 그리고 아즈문은 첫 슈팅 시도가 실패했으나 재차 아크로바틱한 자세로 슈팅하며 결국 카타르 골문을 열었다.

아즈문의 선제골, 그러나 이란은 마지막까지 웃지는 못했다. 사진(도하 카타르)=AFPBBNews=News1

이후에도 자한바크시, 아즈문, 타레미를 앞세워 압박한 이란. 카타르는 좀처럼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그러나 전반 17분부터 기류가 바뀌었다. 아피프의 패스를 받은 가베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그리고 에자톨라히를 맞고 굴절, 베이란반드가 손을 쓸 수 없는 곳으로 향하며 1-1 동점을 이뤘다.

전반 32분에는 아피프가 날카로운 역습을 전개, 슈팅했으나 베이란반드에게 막혔다. 재차 슈팅했으나 이번에는 골문 위로 향했다. 아피프는 2번 놓치지 않았다. 전반 43분 이란 수비수 4명이 모인 상황에서 기가 막힌 감아차기로 2-1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란의 전반 추가시간 마지막 공격을 멘데스가 막아낸 카타르. 접전 끝 2-1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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