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3’ 정서주, 또 해냈다 4R 眞…“천재가 노력하면 못 따라가”

정서주, 여왕전 무대에 심사위원 극찬
4라운드 진(眞) 왕관 썼다

가수 정서주가 4라운드에서 다시 한번 진(眞)을 차지하며 트로트 여왕으로 우뚝 섰다.

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8회에서는 4라운드 2차전으로 각 팀의 대표들이 개인 무대를 선보이는 여왕전이 펼쳐졌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3’ 캡처

‘뽕커벨’의 정서주는 심수봉의 ‘겨울 장미’로 여왕전 무대에 올랐다. 이에 붐은 “제일 잘하는 거 하는 거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막내인데 팀 대표로 나가게 되었다는 정서주는 “팀에 엄마가 세 명이다. 언니들이 잘 챙겨줘서 힘이 됐다”라며 “무조건 1등해서 팀원들과 다 같이 다음 라운드로 올라가고 싶다”는 포부를 다졌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3’ 캡처

정서주가 가창을 시작하자 심사위원들은 “LP판 틀어 놓은 것 같다. 나라에서 보존해야 하는 국보”라며 감탄했다. 고요하고 아늑한 음색에 섬세한 강약 조절을 더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 정서주는 1274점이라는 놀라운 점수를 기록했다.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정서주에게 존경심을 표한 김연자는 “15살에 어떻게 노래를 배웠으며, 감정은 어떻게 잡고 있으며, ‘겨울 장미’를 누구한테 배워서 이 노래를 완성했느냐 궁금한 후배다. 천재다”라며 정서주의 가창력에 찬사를 보냈다. 2년 전 ‘도장깨기’에서 정서주를 가르친 장윤정도 “천재가 노력을 하면 못 따라간다. 음색도 좋은데 노래까지 잘해버리니까 적수가 없다”며 극찬했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3’ 캡처

4라운드 전체 투표 끝에 ‘뽕커벨’이 ‘유진스’와 76점의 차이로 1위에 올랐다. 팀을 1위로 이끌어낸 정서주는 3라운드에 이어 4라운드에서도 진(眞)에 선정되며 ‘미스트롯 3’ 여왕의 자리를 지켰다. 이에 정서주는 “좋은 상 주신 만큼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화연, 이하린, 유수현, 양서윤, 수빙수, 방서희가 최종 탈락했다.

5라운드에는 정서주, 배아현, 김소연, 정슬, 복지은, 미스김, 빈예서, 곽지은, 윤서령, 나영, 김나율, 염유리, 오유진, 천가연이 진출한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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