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베테랑 내야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 영입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내야 깊이를 더한다.

‘뉴욕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토론토가 에두아르도 에스코바(35)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신체검사 등 세부 과정이 남아 있는 상태.

에두아르도 에스코바가 토론토와 계약한다. 사진= MK스포츠 DB

에스코바는 메이저리그에서 13시즌을 뛴 베테랑이다. 1363경기에서 타율 0.253 출루율 0.305 장타율 0.430을 기록했다. 2021시즌 올스타에 선정됐다.

주포지션은 3루지만, 2루와 유격수도 소화 가능한 선수다.

2023시즌은 뉴욕 메츠와 LA에인절스에서 99경기 출전, 타율 0.226 출루율 0.269 장타율 0.344 6홈런 31타점을 기록했다.

맷 채프먼과 결별한 토론토는 현재 3루 자리에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 산티아고 에스피날을 보유하고 있다. 이 둘은 경우에 따라 유격수도 소화 가능하다.

여기에 저스틴 터너도 3루 수비가 가능하다. 2루에는 캐반 비지오, 데이비스 슈나이더가 있다.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유격수 보 비셋을 제외하면 사실상 나머지는 경쟁 체제다.

미네소타 트윈스를 포함한 여섯 개 팀에서 뛴 경험이 있는 에스코바는 여기에 깊이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영입은 앞서 로스 앳킨스 블루제이스 단장이 남긴 말과 대조되는 행보다.

앳킨스는 같은 날 그레이프푸르트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 ‘스포츠넷’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만약에 우리가 뭔가 더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그것은 무엇인가를 빼야함을 의미할 것”이라며 추가 전력 보강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을 드러냈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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