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선발 수집을 이어갔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8일(한국시간) 피츠버그가 우완 체이스 앤더슨(36)과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앤더슨은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 합류, 개막 로스터 합류를 경쟁할 예정이다.
앤더슨은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 동안 218경기 등판, 59승 56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세 차례(2015, 2016, 2018) 150이닝 이상 소화하며 선발 투수로 활약했지만, 2019년 139이닝 소화한 이후 단 한 번도 100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두 팀에서 19경기 등판, 86 1/3이닝 소화하며 1승 6패 평균자책점 5.42 기록했다.
WHIP 1.425, 9이닝당 1.8피홈런 3.4볼넷 6.7탈삼진 기록했다.
기록 대부분이 타자 친화 구장인 쿠어스필드를 홈으로 사용하는 콜로라도 소속으로 세운 것임을 감안해야한다.
이번 시즌 선발 보강을 목표로 하고 있는 피츠버그는 앞서 마르코 곤잘레스, 마틴 페레즈를 영입한 것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선발 보강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최근 좌완 조시 플레밍을 스플릿 계약으로 영입한데 이어 앤더슨까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하며 저렴한 가격의 선택지만 채우고 있다.
현재 이들은 마이애미 말린스와 선발 트레이드를 논의중이고 동시에 도밍고 헤르만 등 FA 선발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츠버그는 요한 오비에도가 토미 존 수술로 이탈하면서 미치 켈러를 제외하면 믿을만한 선발 자원이 전무한 상황이다.
[피오리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