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나영이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다.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결승전에서는 ‘인생곡 미션’으로 경연을 치르는 TOP7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6번째 순서로 나선 나영이 선택한 인생곡은 이영희의 ‘살아야 할 이유’를 선곡했다. MC 김성주는 “항상 밝고 씩씩한 나영 씨는 태어날 때부터 한쪽 귀가 안 들리는 청각 장애를 겪고 있다”고 알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나영은 “제가 어렸을 때는 어린 마음에 엄마를 많이 원망하기도 하고 ‘나를 왜 이렇게 낳았냐’, ‘나는 왜 귀가 안 들리냐’라고 했었는데 커서는 티를 안 내고 밝게 지내려고 노력을 했었다”며 “이제 나는 괜찮은데 엄마가 미안해할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노래가 시작하자 나영은 담담한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했다. 무대가 끝나자 붐 마스터는 “처음에는 나영 씨 ‘응원해 줘야지’ 했는데 내가 위로를 받고 있더라. 그리고 나영이 노래에 응원을 받고 있고. 그런 묘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장민호 마스터도 “‘어떻게 이렇게 곡 해석이 좋을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특히 인생곡을 부를 때는 감정이 과하게 잡힐 수도 있는데 저한테 이 노래를 불러보라고 했으면 감정을 더 과하게 불렀을 거 같다”고 칭찬했다.
끝으로 주영훈 마스터는 “어느 순간부터 김수희 풍의 노래가 사라졌다. 근데 전 나영 씨가 김수희 씨 같은 한 맺힌 노래를 제일 잘할 수 있을 거 같다. 제2의 김수희의 부활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본인이 제일 잘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이 흉내낼 수 없는 특허를 가진 거 같다. 앞으로 대성할 거다”라고 극찬했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