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뜨거운 KIA 타이거즈 1루수 경쟁이 재점화 될까. 내야수 황대인이 1군 엔트리 생존을 위해 절박한 시점으로 시범경기 첫 선발 출전부터 홈런을 쏘아 올렸다. 퓨처스 스프링캠프에서 주장을 맡아 솔선수범한 자세를 보였던 황대인은 현역 시절 함께 뛰었던 이범호 신임감독의 눈도장을 받고자 한다.
황대인은 3월 10일 시범경기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9일)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던 황대인은 이날 경기에선 첫 타석부터 담장을 넘겼다. 황대인은 2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하트와 상대했다. 황대인은 볼카운트 1B-1S 상황에서 3구째 145km/h 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비거리 115m짜리 좌월 선제 2점 홈런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