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논란이 됐던 사투리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송하윤, 이기광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기광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에서 어색한 부산 사투리로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인정했다.
‘내남결’에서 강지원(박민영 분)의 첫사랑 백은호 역을 맡았던 이기광은 “내는 니 좋아했다고!”사투리로 고백하는 신에서 어색한 사투리로 발연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사투리 연기가 너무 어려웠다는 이기광은 “고향이 전라도인데 경상도 사투리를 해야 해서 연기 선생님이랑 대사 한마디 한마디를 다 녹음을 받아서 현장에서 촬영하기 전까지 들으면서 열심히 연기했지만 그래도 너무 어려웠다”고 밝혔다.
또 지우고 싶은 과거를 묻는 질문에 “최근에는 사투리가 대표적인 거고. 지금까지 오랜시간 보여지는 건 아무래도 ‘비가 오는 날엔’”라고 답했다.
이기광이 언급한 ‘비가 오는 날엔’은 하이라이트가 비스트였던 당시 SBS ‘인기가요’ 무대로 물 뿌리는 장치가 거의 폭우 수준으로 내려 화제가 됐다.
이기광은 “그때는 아기였다. 처음으로 살수차를 해서 시도해보는 거였다. 우리를 잘 밀어줬다. 몸이 나쁘지 않았다. 셔츠 하나 입고 올라가니까 흠뻑 젖으면 섹시한 느낌이 나지 않을까 했다. 적당히 맞았으면 예뻤을 텐데 정수리 쪽으로 샤워하듯 맞은 것”이라고 비하인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