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타도 달게 받겠다고 했는데…한소희, 전 연인 류준열 저격 “당사자는 입 닫고” [MK★이슈]

배우 한소희의 소통은 끝이 없다. 배우 류준열과 시끌했던 2주 간의 공개 열애를 끝마쳤지만, 여전히 의미심장한 글로 논란이 꺼지려고 하면 키우고 있다.

류준열과 한소희 측은 30일 결별을 발표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한소희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침묵을 선택한 류준열처럼, 소속사 역시 짧게 결별 소식을 알렸다. “결별이 맞다”라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한소희 소속사는 문제가 됐던 ‘소통의 방법’을 사과하며 긴 글로 입장을 알렸다.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결별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김영구 기자

9아토 엔터테인먼트는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라며 “한소희 씨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회사가 배우를 잘 케어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며 거듭 사과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지만, 한소희가 남긴 블로그 댓글이 화제가 되며 논란의 불씨는 끄고 싶은지에 대한 의문을 남긴다.

한소희는 “잘했다. 내 속이 다 시원하다. 잘 끝냈다. 입꾹닫 회피형 인간 만나봤자 남는건 숯검뎅이 마음이다. 그동안 다친거 토닥토닥. 잘 아물기를 바란다”는 한 팬의 댓글에 “그러게요 당사자인 본인은 입 닫고. 저는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데 시간 지나면 어차피 잊힌다네요. 근데 어쩌죠. 저는 침묵으로 일관하기엔 제 팬들도 그만큼 소중한데요”라는 답글을 남겼다. 전 연인인 류준열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겨 시선을 집중시켰다.

논란이 될 것을 눈치챘는지 또 한소희는 해당 댓글을 삭제했다. 논란이 될 것을 알면서 쓰고 지우고를 계속 반복하고 있다. 가만히 있기에는 억울하고 답답한 모양새다.

배우 한소희가 논란을 스스로 키우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하지만 이젠 정말 멈춰야 할 때다. 이미 충분하게 잘 쌓아온 이미지에 타격이 크다. 훨훨 털어버리고 결별을 선택한 만큼, “재밌네” 대첩이 잠잠해질 때까지 ‘소통’을 멈추고, 앞으로 배우로서의 미래를 그려보길 추천해본다.

한편 두 사람은 하와이 여행 목격담이 퍼지면서 열애 소식이 알려졌고, 이후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가 “재밌네”라고 SNS에 글을 올리며 결별 후에도 이어왔던 SNS 팔로우를 이날 끊었다.

‘재밌네’라는 글에 각종 의혹이 불거졌고, 이 상황에 한소희는 블로그를 통해 열애를 인정하며 거친 언행으로 혜리를 몰아붙이며 논란이 커졌다.

“재밌네” 대첩으로 시끄러웠던 가운데, 한소희와 혜리의 사과로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한소희가 또 다시 혜리를 재저격하며 논란이 재점화됐고, 결국 그는 이별을 택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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