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의 소통은 끝이 없다. 배우 류준열과 시끌했던 2주 간의 공개 열애를 끝마쳤지만, 여전히 의미심장한 글로 논란이 꺼지려고 하면 키우고 있다.
류준열과 한소희 측은 30일 결별을 발표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한소희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침묵을 선택한 류준열처럼, 소속사 역시 짧게 결별 소식을 알렸다. “결별이 맞다”라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한소희 소속사는 문제가 됐던 ‘소통의 방법’을 사과하며 긴 글로 입장을 알렸다.
9아토 엔터테인먼트는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라며 “한소희 씨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회사가 배우를 잘 케어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며 거듭 사과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지만, 한소희가 남긴 블로그 댓글이 화제가 되며 논란의 불씨는 끄고 싶은지에 대한 의문을 남긴다.
한소희는 “잘했다. 내 속이 다 시원하다. 잘 끝냈다. 입꾹닫 회피형 인간 만나봤자 남는건 숯검뎅이 마음이다. 그동안 다친거 토닥토닥. 잘 아물기를 바란다”는 한 팬의 댓글에 “그러게요 당사자인 본인은 입 닫고. 저는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데 시간 지나면 어차피 잊힌다네요. 근데 어쩌죠. 저는 침묵으로 일관하기엔 제 팬들도 그만큼 소중한데요”라는 답글을 남겼다. 전 연인인 류준열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겨 시선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