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 카즈하와 앤팀 케이가 사내 열애설을 공식 부인한 가운데, 오늘(4일) 일본의 매체 주간문춘이 공개할 새로운 사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일 주간문춘은 전자판 유료 분을 통해 카즈하와 케이가 22년 여름 무렵부터 교제를 시작, 23년 여름 사내에서 두 사람의 열애가 들키면서 한차례 결별했으며, 이후 가을 무렵에 다시 비밀리에 열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고, 이에 하이브는 르세라핌 카즈하와 앤팀 케이 열애설에 대해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의 부인에 열애설은 빠르게 진화됐으나, 아직 안심할 수 없다. 주간문춘이 4일 두 사람의 함께 찍힌 사진을 추가 공개하겠다고 발표하며, 두 사람의 열애와 관련해 2차전이 예고된 상황이다.
계속해서 넘어오고 있는 일본發 카즈하와 케이의 열애 의혹에 대중은 관심과 경계를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주간문춘은 지난해 1월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의 열애설을 보도했다가 도리어 ‘가짜뉴스’임이 밝혀지면서 신뢰성을 크게 잃은 바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당시에도 주간문춘은 증거 사진을 공개했지만, 이후 합성 사진임이 밝혀지면서 망신을 당하기도.
한편 카즈하는 지난 2022년 르세라핌으로 데뷔해 ‘안티프래자일’ ‘언포기븐’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한국과 일본 양국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케이가 소속그룹인 앤팀 역시 2022년 데뷔, 일본을 주 무대로 인기를 얻으며 활동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도 활동을 펼치며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