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제(32·수원 삼성)가 돌아온다.
이기제는 1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참가 후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 아시안컵 기간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겨 재활에 매진해 왔다.
수원 염기훈 감독은 “이기제가 지난주 금요일(5일)부터 팀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며 “1~2주 안엔 복귀전을 치르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이기제는 2018시즌부터 수원의 왼쪽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핵심이다.
이기제는 2022시즌 K리그1 35경기에서 1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이 시즌 이기제보다 도움이 많은 선수는 없었다.
염 감독은 “부상자가 있다는 건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라며 “재활 중인 선수들의 몸 상태를 꾸준히 확인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제가 재활 중일 때도 후배들을 격려하면서 팀에 큰 도움을 줬다. 돌아오면 더 큰 역할을 해줄 선수”라고 했다.
한편 수원은 4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의 대결을 벌인다.
수원은 올 시즌 K리그2 5경기에서 3승 2패(승점 9점)를 기록 중이다. K리그2 13개 구단 가운데 3위다.
수원은 1경기 덜 치른 K리그2 단독 선두 FC 안양을 승점 1점 차 추격 중이다. 전남도 수원보다 1경기 덜 치른 가운데 승점 9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수원은 전남전에서 승점 3점을 챙겨 선두로 치고 올라가겠다는 계획이다.
수원=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