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야간 훈련, 자신감의 이유” 14타수 연속 안타→16타석 연속 출루, 꿈같은 기록 세운 김창평…이제 1군 바라본다

SSG 랜더스 외야수 김창평이 퓨처스리그 연속 출루·연속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김창평은 14일 이천 구장에서 열린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LG 퓨처스팀과 경기에서 1회 선두타자로 나와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 전까지 김창평은 연속 출루 및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가고 있었다. 지난 11일 강화 삼성전부터 13일 이천 LG전까지 16타석 연속 출루 및 14타수 연속 안타를 쳤다.

SSG 김창평. 사진=SSG 랜더스 제공

KBO는 2010년부터 퓨처스리그 경기를 전산화하기 시작했다. 종전 퓨처스리그 연속 타석 출루 기록은 강지광의 12타석, 연속 안타 기록은 이우민, 강지광, 이현동 등이 기록한 9타속 연속이었다.

김창평은 “최근 타석에서 적극적으로 스윙하고 있다. 타격감이 좋지 않을 때에는 공을 끝까지 보고 치려 했는데, 지금은 자신감을 가지고 스윙하고 있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꾸준한 야간 훈련 덕분이다. 손시헌 2군 감독님을 비롯해 오준혁, 윤재국 코치님과 함께 2시간가량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노력 중이다. 많은 연습량에서 오는 자신감이기에 만족스럽다”라고 이야기했다.

광주제일고 출신으로 2차 1라운드 6순위로 SSG의 전신인 SK 유니폼을 입은 김창평은 1군 기록은 2021시즌이 마지막이다. 지난해 10월 군복무를 마친 김창평은 올 시즌 아직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그렇지만 올라오는 날을 기다리며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창평은 “기록을 신경 쓰지 않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최대한 신경 쓰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타석에 임해 기량을 끌어올리겠다. 지금처럼 몸 건강히 잘 준비해, 1군에 올라가게 된다면 팬 여러분께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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