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초능력 발견하며 “천우희와 쌍방 구원의 길로?”

복귀주가 도다해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두 사람은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JTBC의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2회에서는 특별한 술자리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복귀주(장기용 분)와 도다해(천우희 분)가 극 중 인물인 복이나(박소이 분)를 챙기는 과정에서 발생한 우정과 감사의 순간들이 포착되었다.

복귀주가 도다해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두 사람은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다. 사진=방송 캡처

극 중에서 복귀주는 도다해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두 사람은 술자리를 가지게 된다.

도다해는 복귀주에게 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하면서 “뼈 부러지는 소리 나더라”고 걱정을 표시했다. 이에 복귀주는 사실 그 소리가 헬멧이 조개처럼 부서지는 소리였다고 설명하며 자신의 감사함을 표현했다.

하지만, 복귀주는 도다해에게 “자꾸 고맙지 마라. 난 고마움을 잘 느끼지 못한다”며 자신의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어 “매사에 감사해했으면 우울증에 걸렸겠냐”며 자신의 심리 상태를 드러냈고, “난 좀 불편하고 난 해줄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도다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손을 잡아준 것이 있지 않느냐”며 복귀주를 위로했다.

도다해는 복귀주가 과거 쇼핑몰에서 발생한 화재 경보 당시 자신을 도왔던 일을 상기시키며, “미래에서 온 복귀주 씨가 내 손을 잡은 것 아니냐”며 재치 있게 말한다.

이에 복귀주는 과거로 타임슬립하는 능력을 가졌다는 도다해의 말에 “그런 건 없다”며 부정하지만, 도다해는 “행복했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하지 않았냐”고 다시 물었다. 복귀주는 결국 “못 돌아간다”고 말하며 능력을 잃어버렸다고 털어놓았다.

도다해는 “우울증이 나으면 다시 행복해질 수 있지 않냐”며 복귀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다. 그녀는 복귀주에게 “나랑 있던 시간이 행복했던 거 아니냐”며 “눈 감고 잘 생각해보라. 혹시 돌아갈지 모른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하며 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 드라마는 복잡한 인간 관계와 개인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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