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PSG? 설마 중동? 맨시티 ‘축구 도사’ 향한 관심, 지난해 이어 올해도 뜨겁다

베르나르두 실바(29·맨체스터 시티)를 향한 관심이 다시 한 번 뜨거워지고 있다.

실바는 지난해 여름에도 이적설의 중심에 섰다. 실바가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 중심에 서면서 이적설은 사실이 되는 듯했다. 실바는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경기에서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3경기에선 3골 1도움을 올렸다.

실바는 팀 공격 핵심으로 맨시티에서 들어 올릴 수 있는 우승컵은 모조리 들어 올렸다. 세계 축구계가 새 도전을 원하는 실바의 이적에 무게를 뒀던 건 이 때문이다.

베르나르두 실바. 사진=AFPBBNews=News1
베르나르두 실바. 사진=AFPBBNews=News1

하지만, 실바는 맨시티에 남았다.

실바는 2023-24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실바는 올 시즌 EPL 30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UCL 8경기에선 2골을 넣었다.

올 시즌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실바의 이적설이 다시 한 번 불거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실바가 맨시티를 떠나기로 했다. 실바의 바이아웃 금액은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56억 원)다. 실바는 FC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한다”고 전했다.

실바는 지난해에 이어서 또 한 번 파리 생제르맹(PSG)과도 연결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9살의 실바는 새 도전을 원한다. 지난 시즌 일카이 귄도안이 맨시티를 떠났듯이 이번엔 실바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PSG가 실바를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베르나르두 실바. 사진(맨체스터 잉글랜드)=AFPBBNews=News1

실바는 창의적인 플레이에 아주 능한 테크니션이다.

실바는 공 다루는 능력과 패싱력이 빼어나다. 수비수 한두 명은 쉽게 제치는 드리블에 결정력까지 갖췄다. 세계 축구계는 그런 실바를 ‘축구 도사’로 표현한다.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선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도 실바의 영입을 추진했다. 알 힐랄은 지난해 여름 네이마르, 칼리두 쿨리발리,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 야신 부누 등을 품은 바 있다.

맨시티는 올여름 실바를 떠나보낼 가능성이 크다. 실바와 맨시티의 계약이 2025년 6월이면 만료되기 때문. 실바는 2024-25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다. 맨시티가 이적료 수익을 올리려면 올여름 실바의 이적을 허락해야 한다.

실바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내릴 선택에 세계 축구계의 눈이 집중되고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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