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주말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자칫 단독 선두 자리를 내줄 수 있었던 시리즈에서 KIA는 팀 타선이 폭발하면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KIA는 5월 26일 광주 두산전에서 5대 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31승 1무 20패를 기록한 KIA는 2위 두산과 경기 차를 2경기로 다시 벌렸다.
이날 KIA는 1회 말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KIA는 1회 말 1사 뒤 김도영의 사구로 첫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나성범이 알칸타라의 135km/h 포크볼을 걷어 올려 비거리 110m짜리 우월 선제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후속타자 최형우도 알칸타라의 135km/h 포크볼을 통타해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백투백 홈런을 달성했다. 나성범과 최형우가 나란히 백투백 홈런을 날린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