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휴스턴 트리플A 상대로 3안타 5타점 맹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박효준이 탓거에서 맹활약했다.

어슬레틱스 트리플A 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에서 뛰고 있는 박효준은 29일(한국시간) 라스베가스 볼파크에서 열린 슈가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 트리플A)와홈경기 8번 2루수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1득점 5타점 기록했다.

시즌 첫 3안타 경기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54로 끌어올렸다. OPS는 0.741이 됐다.

박효준은 오클랜드 트리플A에서 뛰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2회 첫 타석부터 바빴다. 1사 2, 3루에서 상대 선발 A.J. 블루바우를 맞아 2-2 카운트에서 8구째 체인지업을 때려 2루수 글러브 맞고 굴절되는 우전 안타를 때려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0-0의 침묵을 깨는 2타점 적시타. 계속된 2사 1루에서 2루 도루를 감행했지만, 상대 포수 송구에 2루에서 아웃됐다.

2-2로 다시 동점이 된 4회 1사 1, 2루에서는 같은 투수를 맞아 1-0 카운트에서 2구째 체인지업을 때려 우전 안타로 연결, 다시 2루에 있던 주자를 불러들이며 타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의 안타에 힘을 얻은 라스베가스 타선은 라자로 아르멘테로스, 브렛 해리스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5-2까지 달아났다. 박효준도 이 과정에서 득점했다.

7회에도 박효준의 방망이는 무섭게 돌았다. 2사 2, 3루에서 우완 코너 그린을 상대로 0-2 카운트에서 3구째 98.5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때렸다. 빗맞은 타구였지만, 좌익수앞에 떨어지며 안타가 됐고 주자 한 명이 홈을 밟았다.

그의 활약에 힘입은 라스베가스는 슈가랜드에 9-5로 이겼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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