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폭 행보’ 도로공사 바쁜 하루, 하루에 트레이드 두 건 단행…하효림-김세인에 김현정까지 품었다 “부족한 점 채워줄 것”

한국도로공사가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3일에만 두 건의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3일 오전 정관장으로부터 세터 하효림과 아웃사이드 히터 김세인 그리고 2024-25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고 미들블로커 이예담과 아포짓 스파이커 신은지를 내준 도로공사는 3일 오후에는 IBK기업은행과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도로공사는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23)을 IBK기업은행에 보내고, 미들블로커 김현정(25)을 받는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도로공사의 유니폼을 입게 되는 김현정은 2016-17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해 2019-20시즌부터 IBK기업은행에서 활약했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2023-24시즌 30경기 87세트에 출전하며 속공 9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배유나, 김세빈과 함께 도로공사 미들블로커진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트레이드는 양 팀 감독의 합의를 통해 이루어지게 되었다. 새롭게 합류하는 선수를 환영한다. 팀의 부족한 점을 채워 차기 시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고의정은 2018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5순위로 KGC인삼공사(現 정관장)에 지명됐다. 181cm의 좋은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로 강한 서브는 물론 대담한 공격 능력까지 갖춘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사진=IBK기업은행 배구단 제공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양 팀의 공격력을 상호 보완하고, 세대교체를 통한 분위기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고의정 선수가 팀에 합류하면서 경기력 향상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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