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말린스 남았다...웨이버 통과 후 마이너 이관

마이애미 말린스 40인 명단에서 제외된 고우석이 팀에 남았다.

말린스 구단은 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고우석이 트리플A 잭슨빌로 이관됐다고 발표했다.

40인 명단에서 제외되며 웨이버됐던 고우석은 그를 영입하려는 팀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결국 말린스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로 남게됐다.

고우석이 말린스에 남았다. 사진= MK스포츠 DB

지난 5월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된 고우석은 트리플A 잭슨빌에서 7경기 등판, 9이닝 3실점 2볼넷 3탈삼진 기록했다.

그는 현 소속팀에서 다시 빅리그 진입 기회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우석은 앞서 샌디에이고와 2년 4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었다. 2024시즌 연봉 175만 달러, 2025시즌 225만 달러, 2026시즌 팀 옵션(300만 달러)과 바이아웃(50만 달러)이 포함됐다.

2025시즌은 마이너 거부권이 포함됐다. 계약 규모가 제법 크기에 그를 쉽게 데려갈 팀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애미는 이밖에 포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를 장례 휴가 명단에서 복귀시키면서 포수 조니 페레다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또한 외야수 아비자일 가르시아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킨 다음 양도지명 처리했다.

가르시아는 4년 5300만 달러 계약의 세 번째 해를 맞이하고 있었다. 지난 3년간 153경기에서 타율 0.217 출루율 0.260 장타율 0.322의 실망스런 성적을 기록중이었다.

현 마이애미 구단주가 가장 큰 금액을 투자해 영입한 선수였지만, 실망스런 결과를 남겼다.

마이애미는 그의 2024시즌 잔여 연봉과 2025시즌 연봉 1200만 달러, 그리고 2026시즌에 대한 바이아웃 500만 달러를 그대로 죽은 돈으로 떠안게됐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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