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바레인을 꺾었다.
이사니예 라미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 이사 스포츠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남자대회 8강 바레인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6-24, 30-28, 22-25, 22-25, 15-12)로 이겼다.
C조 예선에서 인도네시아에 3-0, 카타르를 3-2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오른 한국. A조 2위 바레인을 상대로 한국은 지난 대회 0-3 충격패에 대한 설욕을 하는 데 성공했으며, 또 4강 진출 티켓도 가져왔다.
한국은 9일 파키스탄과 결승 티켓을 두고 만난다. 공교롭게도 바레인과 파키스탄 모두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라미레스 감독과 인연이 있다. 바레인, 파키스탄을 모두 지휘한 바 있다. 특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파키스탄 대표팀을 이끌고 한국에 0-3 패배를 안긴 바 있다. 한국은 또 한 번의 복수 혈전에 도전한다.
만약 파키스탄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할 시 카타르-카자흐스탄 경기 승자와 만난다.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된다면 오는 7월 중국에서 열린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챌린저컵에 나선다. FIVB 발리볼 챌린저컵에서 우승을 하게 된다면 2025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출전권을 얻는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