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꽃할배’ 깜짝 등장... “나영석 PD에게 서운함 토로”

6년 만의 ‘꽃할배’ 특별 재결합과 김영옥의 깜짝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87회에서는 6년 만에 이뤄진 ‘꽃할배’ 특별 재결합 회동이 그려졌다.

막내 김용건의 주도 아래, 꽃할배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이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겼다.

6년 만의 ‘꽃할배’ 특별 재결합과 김영옥의 깜짝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사진=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캡처

이번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김용건과 백일섭의 통화 장면이었다. 백일섭은 급한 스케줄로 인해 회동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대신 보냈다는 힌트를 주었다.

이어 PD는 손님에 대한 힌트가 담긴 캐리어를 제공하며, 소녀시대의 앨범과 커피포트, 이서진의 선글라스 등이 등장했다. 이는 곧 시청자들에게 과거 ‘꽃보다 할배’ 시리즈에서 활약했던 인물들을 떠올리게 했다.

그러나 진짜 반전은 의문의 트럭이 등장하면서 시작되었다. 트럭에서 내린 사람은 바로 87세의 김영옥이었다. 김영옥의 깜짝 등장은 꽃할배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으며, 김용건의 “젊은 애가 오는 줄 알았다”는 발언은 유쾌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김영옥은 이날 방송에서 ‘꽃보다 할매’의 비화를 밝히며, 나영석 PD와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김영옥은 자신이 ‘꽃보다 할매’의 0순위 후보였으나, 결국 ‘꽃보다 누나’가 제작되면서 배신감을 느꼈다는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녀의 매콤한 입담은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전체적으로 이번 ‘회장님네 사람들’ 87회는 꽃할배들의 오랜만의 재결합과 김영옥의 깜짝 등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나는 전원 라이프는 여전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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