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삼이 박윤배를 추억 속에서 다시 만났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STORY의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영원한 응삼이’ 고(故) 박윤배를 추모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그의 가족들과 전원일기 식구들이 모여 박윤배의 고향에서 그를 기리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박윤배의 가족들은 그의 고향 철원에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그를 기억했다. 아들 지만, 딸 혜미, 며느리와 손주들까지 모두 모여 고인을 추억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딸 혜미 씨는 “너무 맛있다. 아빠 생각이 난다”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계인은 야외 촬영 시절 박윤배와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그가 청국장에 비벼 먹는 걸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에 혜미 씨는 아버지가 해장국에 소주 한잔하는 것도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혜미 씨는 또한 아버지와 함께 성묘를 갈 때 양평의 맛집들을 방문했던 행복한 기억들을 나눴다.
지만 씨는 유품 정리 도중 발견한 아버지의 일기장을 꺼내어, 그 안에 담긴 박윤배의 섬세하고 자상한 모습을 전했다. 첫 손자의 탄생을 기뻐하며 기록한 일기 내용을 읽어 내려가는 지만 씨의 모습은 모두의 가슴을 울렸다. “손자가 태어났다. 떨린다.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며 박윤배가 느낀 감동과 감사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김용건은 박윤배가 늘 밝고 긍정적이었다고 회상하며, 탤런트실에서의 추억을 나눴다. 혜미 씨는 아빠의 부재를 아쉬워하며, 그를 더욱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전원일기 모든 식구들이 응삼이의 “인생은 미완성이야”라는 대사와 함께 박윤배를 추모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장님네 사람들’ 추모 방송은 고(故) 박윤배를 그리워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의 인생과 추억을 나누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한 시간이었다.